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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배 l 2024년 3월 다섯째주 자료 운영자 202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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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배 | 4월 첫째주 (24년 3월 31일(주일) - 4월 6일(토)) 자료

 

 

묵  도 : 인도자

| 찬  송 : 161장 할렐루야 우리 예

기  도 : 맡은이

| 성경봉독 : 누가복음 24장 1~12

1   안식 후 첫날 새벽에 이 여자들이 그 준비한 향품을 가지고 무덤에 가서

 2   돌이 무덤에서 굴려 옮겨진 것을 보고

 3   들어가니 주 예수의 시체가 보이지 아니하더라

 4   이로 인하여 근심할 때에 문득 찬란한 옷을 입은 두 사람이 곁에 섰는지라

 5   여자들이 두려워 얼굴을 땅에 대니 두 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살아 있는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6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 갈릴리에 계실 때에 너희에게 어떻게 말씀하셨는지를 기억하라

 7   이르시기를 인자가 죄인의 손에 넘겨져 십자가에 못 박히고 제삼일에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셨느니라 한대

 8   그들이 예수의 말씀을 기억하고

 9   무덤에서 돌아가 이 모든 것을 열한 사도와 다른 모든 이에게 알리니

 10   (이 여자들은 막달라 마리아 요안나 야고보 모친 마리아라 또 그들과 함께 한 다른 여자들도 이것을 사도들에게 알리니라)

 11   사도들은 그들의 말이 허탄한 듯이 들려 믿지 아니하나

 12   베드로는 일어나 무덤에 달려가서 구부려 들여다 보니 세마포만 보이는지라 그 된 일을 놀랍게 여기며 집으로 돌아가니라

 

 

 

| 말씀살피기

질문1. 찬란한 옷을 입은 두 사람이 여인들에게 전해준 메시지는 무엇인가요?(7)

질문2. 부활의 아침에 무덤에 간 여인들은 누구였나요?(10)

 

 

 

| 말씀묵상

첫 번째 크리스마스 때처럼 첫 번째 부활의 새벽에도 절망과 두려움 그리고 불신이 세상을 뒤덮고 있었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을 생각하면 슬픔과 탄식이 흘러나왔고, 유대인들과 로마인들을 생각하면 두려움이 엄습했습니다. 스승을 부인하고 배반한 제자들은 삼삼오오 집에 숨어 있었습니다. 그런 때에 한 무리의 여인들은 담대하게 예수님의 시신이 안장된 무덤을 향해 나아갔습니다.

 

 

 

제삼일에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예수님의 몸에 향품을 바르기 위하여 무덤에 들어갔던 여인들은 정작 예수님의 시신을 보지 못했습니다. 이미 무덤 입구의 돌도 누군가가 옮겨 놓았습니다. 분명히 그 자리에 계셔야 할 예수님의 시신이 보이지 않아서 여인들은 근심하였습니다. 당황하던 그때 문득 '찬란한 옷을 입은 두 사람'이 곁에 서 있는 것이 아닙니까? 순간 여인들은 두려워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습니다. 그러나 그 두 사람은 여인들에게 말합니다. “어찌하여 살아 있는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 갈릴리에 계실 때에 너희에게 어떻게 말씀하셨는지를 기억하라.”(5b~6) 예수님이 평소에 말씀하신 것을 여인들이 믿고 기억하고 있었더라면 살아 있는 예수님을 무덤가에서 찾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입니다.

살아 있는 사람, 곧 이미 부활하신 주님은 무덤에 갇혀 계실 분 이 아닙니다. 주님은 무덤에도 어둠에도 죽음에도 매이지 아니하시고,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계를 자유하게 다니시며 복음을 전파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시는 분이십니다. “제삼일에 살아나야 하리라" 하신 주님의 말씀은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여인들이 전해준 복음 - 주님의 부활

여인들은 찬란한 옷을 입은 두 사람이 전해준 부활의 소식을 열한 사도와 다른 모든 사람에게 전했습니다. 이 소식이야말로 무덤에서 세상에 전해진 최초의 부활 메시지였습니다. 부활 소식이야말로 가장 기쁜 소식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부활 그 자체가 가장 위대한 복음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이 담대하고 힘찬 여인들의 이름이 당당하게 복음서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여자들은 막달라 마리아와 요안나와 야고보의 모친 마리아라, 또 그들과 함께 한 다른 여자들도 이것을 사도들에게 알리니라."(10) 부활의 소식을 세상에, 사도들에게 알린 용감한 여인들이야말로 복음을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전파하는 첫 발걸음이었습니다. 사도들은 아직도 확신하지 못하고 불신했으나, 여인들은 십자가의 죽음의 현장뿐만 아니라 부활의 현장을 목격하고 지켜냈습니다. 첫 번째 부활의 풍경을 우리에게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 전해주는 오늘 본문은 우리의 부활 신앙을 성찰하고 성장해 가도록 돕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가 처음 들었던 말씀, 우리가 처음 믿었던 복음을 온전하게 간직하고 계십니까? 하나님의 아들이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내려오셨다는 성탄의 소식을 들었을 때의 기쁨이 지금도 살아 있습니까? 죽은 사람이 제삼일에 다시 살아나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부활의 소식을 기쁨으로 영접했던 때를 기억하고 계십니까? 우리 삶과 신앙의 첫 번째 감격과 감사와 기쁨을 온전히 회복하고, 부활하신 주님을 몸과 마음으로 찬양하는 부활의 계절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모든 살아 있는 것들이 땅속에서 솟아오르는 봄처럼, 우리의 신앙도 다시 부활하기를 소망합니다.

 

 

 

| 말씀적용

문1. 내가 경험하고 기억하는 첫 번째 부활절의 풍경을 나누어봅시다.

질문2. 부활하신 주님을 영접한 이후 우리 삶은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나누어봅시다.

 

 

 

 

| 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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