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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요예배 l 2024년 11월 둘째주 자료 | 운영자 | 2024-11-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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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배 | 11월 둘째주 (24년 11월 10일(주일) - 11월 16일(토)) 자료
| 묵 도 : 인도자 | 찬 송 : 366장 어두운 내 눈 밝히사 | 기 도 : 맡은이 13 너희 중에 지혜와 총명이 있는 자가 누구냐 그는 선행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일지니라 14 그러나 너희 마음 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진리를 거슬러 거짓말하지 말라 15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땅 위의 것이요 정욕의 것이요 귀신의 것이니 16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혼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라 17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나니 18 화평하게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 말씀살피기 질문1.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닌 지혜는 무엇입니까? (14~15절) 질문2. 위로부터 난 지혜는 무엇입니까? (11절)
| 말씀묵상 야고보는 스스로 ‘지혜’가 있다고 내세우는 사람들에게 그들의 선한 삶을 통해서 지혜로움을 입증하라고 외칩니다. 세상의 악한 지혜와 하늘의 선한 지혜는 분명히 다르며, 그것은 행위와 열매를 통해서 구별되어 나타나게 된다고 말합니다. 하늘의 선한 지혜는 온유와 겸손, 인내를 통해서 우리를 평화로 인도하고, 반드시 의의 열매를 맺게 된다고 말합니다. 참된 지혜를 소유한 사람 당시 교회 공동체에는 선생을 자처하면서 자신의 지혜를 자랑하고 독선을 부리는 사람들로 인해 공동체의 평화가 파괴되고 분란이 일어나는 일이 있었습니다. 야고보는 스스로 지혜롭다고 여기며 가르치는 사람이 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말이 아닌 착한 행동과 삶으로 지혜를 나타내 보이라고 외칩니다. 참된 지혜가 있다면 그 사람의 행동에 지혜에서 얻은 온유함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합니다. 또 야고보는 세상으로부터 얻은 악한 지혜와 하늘에서 오는 선한 지혜는 분명히 다른 것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지혜롭다고 하는 여러분 마음속에 지독한 시기심과 경쟁심이 있다면, 그 지혜는 위에서 내려온 것이 아니라, 땅에 속한 것이고, 육신에 속한 것이고, 악마에게 속한 것입니다. 그러니 절대 자랑하지 말고, 속이지도 마십시오. 악한 지혜는 시기심과 경쟁심을 일으켜 혼란하게 만들고 악한 행위를 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14~16절) 세상의 악한 지혜와 하늘의 선한 지혜는 행위와 열매를 통해서 구별되어 나타나게 됩니다. 선을 행하느냐 아니면 악을 행하느냐가, 곧 참된 지혜를 소유한 사람이냐 아니면 악한 지혜를 소유한 사람이냐를 결정합니다. 악한 지혜를 가진 사람들이 있는 곳에는 시기와 다툼이 있고, 그로 인해 무질서와 악한 일이 일어납니다.
위로부터 온 지혜 ‘그러나 하나님이 주시는 위에서 오는 지혜는 순결하고, 평화스럽고, 친절하고, 온순하고, 자비와 선한 열매가 풍성하고, 편견과 위선이 없는 지혜입니다. 이러한 지혜를 가진 사람은 평화를 이루며 살아감으로 정의의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17-18절) 야고보는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를 받아 그 지혜를 행동으로 보이는 사람이 진정한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참된 지혜는 선한 말이나 논리, 관념에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행위를 통해서 나타납니다. 선하게 행동하고 선하게 생활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아무리 선한 말을 가르치고 배운다고 해도 성서가 말하는 참된 지혜를 소유한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 항상 평화의 씨를 뿌리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우리가 평화의 씨를 뿌리면 하나님은 의의 열매를 맺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지혜를 행동으로 보이는 그리스도인입니다. 참된 지혜는 온유함과 겸손함, 인내 가운데 나타납니다. 하나님 앞에서 순결하고, 하나님과 사람, 사람과 사람, 사람과 피조세계의 올바른 관계를 정립합니다. 자기주장만을 고집하지 않으며 개방적인 자세로 다른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이웃에게 자비를 베풀며, 정직함을 추구하는 참된 지혜를 실천하며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가 지혜로운 삶을 살아갈 때 모두가 하나님이 주시는 평화를 누리며, 우리의 발걸음이 닿는 곳마다 의의 열매들이 가득하게 될 것입니다.
| 말씀적용 질문2. 하나님이 주신 지혜를 행동으로 나타내 보이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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