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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을 움켜쥐지 않고, 영혼을 움켜쥔 사람 (1월18일 청소년부 설교 요약본) | 홍현희 | 2026-01-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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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움켜쥐지 않고, 영혼을 움켜쥔 사람 아브라함. (하나님의 사람, 아브라함Ⅱ) 설교 본문: [창13:5-13], [창14:14-16] 5 아브람의 일행 롯도 양과 소와 장막이 있으므로 6 그 땅이 그들이 동거하기에 넉넉하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들의 소유가 많아서 동거할 수 없었음이니라 7 그러므로 아브람의 가축의 목자와 롯의 가축의 목자가 서로 다투고 또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도 그 땅에 거주하였는지라 8 아브람이 롯에게 이르되 우리는 한 친족이라 나나 너나 내 목자나 네 목자나 서로 다투게 하지 말자 9 네 앞에 온 땅이 있지 아니하냐 나를 떠나가라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 10 이에 롯이 눈을 들어 요단 지역을 바라본즉 소알까지 온 땅에 물이 넉넉하니 여호와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기 전이었으므로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았더라 11 그러므로 롯이 요단 온 지역을 택하고 동으로 옮기니 그들이 서로 떠난지라 12 아브람은 가나안 땅에 거주하였고 롯은 그 지역의 도시들에 머무르며 그 장막을 옮겨 소돔까지 이르렀더라 13 소돔 사람은 여호와 앞에 악하며 큰 죄인이었더라 [창14:14-16] 14 아브람이 그의 조카가 사로잡혔음을 듣고 집에서 길리고 훈련된 자 삼백십팔 명을 거느리고 단까지 쫓아가서 15 그와 그의 가신들이 나뉘어 밤에 그들을 쳐부수고 다메섹 왼편 호바까지 쫓아가 16 모든 빼앗겼던 재물과 자기의 조카 롯과 그의 재물과 또 부녀와 친척을 다 찾아왔더라 결단찬양: 주님뜻대로 살기로 했네 지난주 수~금요일 청소년부 수련회를 다녀왔습니다. 모두 은혜 많이 받았죠? 참 좋았어요~ 전도사님은 우리 친구들의 얼굴이 다 더 밝아진것 같아서 참 그것이 감사했어요~^^ 이번에 함께 못간 친구들 다음 수련회는 꼭 같이 가게 되길 바래요~~!^^ 오늘은 하나님의 사람, 아브라함 두 번째 설교입니다. 아브라함이 창세기 12장에서 너희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줄 땅으로 가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믿음의 여정을 시작하죠. 12장 4절 “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칠십오 세 였더라” 아브람이 말씀을 따라갈 때, 아브람 혼자 간 게 아니였어요. 그의 조카 롯이 아브람과 함께 갔어요. 이렇게 롯도 함께 아브람과 같이 떠났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아브라함에게는 가축이 많아지고 은과 금도 풍부해졌어요. 롯도 마찬가지로 양과 소, 가축 떼가 많아졌어요. 문제는 그들이 함께 다니며 머물 수 있는 땅이 넉넉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장막을 치고 머무는 곳마다 가축이 먹을 풀이 충분하지 않으면 큰 문제가 됐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아브라함의 목자들과 롯의 목자들 사이에 다툼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이 풀은 우리 거야.” “아니야, 우리가 먼저 왔어.” 이런 말들이 오가며 갈등이 커져갔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8-9절에 아브람이 롯에게 이렇게 제안합니다. “ 아브람이 롯에게 이르되 우리는 한 친족이라 나나 너나 내 목자나 네 목자나 서로 다투게 하지 말자 네 앞에 온 땅이 있지 아니하냐 나를 떠나가라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 아브람이 조카 롯에게 우리 서로 다투지 말고 네가 이쪽으로 가면 내가 저쪽으로 갈께 이렇게 제안을 한 거죠. 그럼 우리 같으면 어떻게 해요? 예를 들면 00한테 아이스크림 2개 월드콘이랑 메로나가 있었는데, 부장님이랑 둘이 싸우지 말고 하나씩 나눠 먹기로 했어. 부장님이 “00가 월드콘 먹으면, 부장님이 메로나 먹고, 00가 메로나 먹으면 부장님이 월드콘 먹을께” 라고 그러셨으면. 뭐라고 할 것 같아? 부장님 먼저 고르세요~ 전 아무거나 괜찮아요~ 뭐 보통 이렇게 하겠죠~ 그런데 롯이 약간 예의없이~ 센스없이 “어! 월드콘이 더 비싸고 맛있게 생겼네~!” 하고 냉큼, 그럼 난 월드콘! 하고 월드콘을 먼저 딱 골라간 거예요. 아브람의 제안에 롯이 딱 그렇게 했습니다. 10절 11절 같이 읽어볼까요? 10절 이에 롯이 눈을 들어 요단 지역을 바라본즉 소알까지 온 땅에 물이 넉넉하니 여호와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기 전이었으므로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았더라. 11절 그러므로 롯이 요단 온 지역을 택하고 동으로 옮기니 그들이 서로 떠난지라. 롯은 보기 좋은 땅을 선택했고, 아브라함과는 갈라서게 됩니다. 사실 이 선택은 현실적으로 보면 너무나 잘한 선택처럼 보였어요. 그 시대에 땅은 곧 생존이었기 때문에 풀이 많고 물이 풍부한 땅은 곧 부와 안정이었어요. 그래서 더더욱 연장자인 아브라함이 먼저 선택했어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아브라함은 양보했어요. 왜 그랬을까요? 아브라함은 알고 있었기 때문이에요. 진짜 축복은 “땅”에 있는 게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곳”에 있다는 것을 말이에요.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는 정반대죠. 조금이라도 더 좋은 것, 조금이라도 더 유리한 것, 조금이라도 더 앞서는 것을 어떻게든 움켜쥐라고 말해요. 남보다 뒤처지면 안 된다고요. 이런 세상에서 아브라함의 선택은 어리석어 보일 수도 있어요. “왜 저렇게 바보 같이 양보해?” “왜 좋은 걸 그냥 내줘?” 하지만 아브라함은 세상을 움켜쥐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여러분 그런데 그렇게 좋아 보이던 소돔과 고모라 땅이 실은 영적으로 너무나 안 좋은 땅이었어요. 13절에 이렇게 나오죠. “ 소돔 사람은 여호화 앞에 악하며 큰 죄인이었더라” 소돔과 고모라는 악한 땅이었어요. 그 곳에 사는 사람들의 악이 너무 많아서 영적으로는 이미 심판을 향해 가고 있던 땅이었습니다. 창세기 14장에서는 네 명의 왕이 연합해 소돔과 고모라를 공격했고, 재물과 사람들을 모두 사로잡아 갔습니다. 그때 롯도 함께 잡혀가고 말았어요. 여러분 아브라함이 이 소식을 듣습니다. 여러분이 아브라함이면 어떻게 했을 것 같아요? 좀 괘씸한 롯이 소돔이 좋다고 먼저 선택해서 가서 잘 살았어. 그런데 어느날 다른 왕들이 쳐들어 와서 잡혀갔단 소식을 들은 거에요. 그때 어떤 반응을 했을까요? 1번 쌤통이다~ 그렇게 좋다고 먼저 선택해서 가더니. 2번 휴~ 내가 소돔과 고모라 선택 안 하고.- 거기서 안 산 게 정말 다행이다. 3번 아이고..어쩌나.. 그런데 뭐 내가 어떻게 하겠어... 네 왕이 동맹을 해서 빼앗아갔는데 내가 무슨 힘이 있어서 뭘 할 수 있겠어... 4번 이럴수가...위험하지만 내가 가서 롯을 구해와야겠다. 아브라함은 몇 번을 선택했을까요? 4번이에요 14-16절이에요 “ 아브람이 그의 조카가 사로잡혔음을 듣고 집에서 길리고 훈련된 자 삼백십팔 명을 거느리고 단까지 쫓아가서 그와 그의 가신들이 나뉘어 밤에 그들을 쳐부수고 다메섹 왼편 호바까지 쫓아가 모든 빼앗겼던 재물과 자기의 조카 롯과 그의 재물과 또 부녀와 친척을 다 찾아왔더라.” 여러분 아브람이 사실 대단한 용기를 내서 간 거예요. 여러분 집에서 훈련된 318명이 있더라도 네 나라 왕이 합친 군대를 쫓아가서 싸운다는 게 싸움이 사실 되겠어요? 그런데 아브람은 조카 롯이 사로잡혔다는 소식을 듣고 그냥 바로 쫓아갑니다. 롯이 좀 자기에게 잘못해도 그래도 롯을 계속 생각하고 아끼고 포기하지 않았던거죠. 설사 자기가 위험에 처할 수도 있음에도 그는 롯을 구하러 단까지 달려갑니다. 아브람은 세상의 좋아 보이는 것들은 움켜쥐지 않았지만, 한 영혼은 움켜지고 포기하지 않았던 사람이었어요. 여러분 이게 바로 하나님의 사람의 모습이에요. 그 아브라함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소돔과 고모라는 악이 계속 쌓여갔고, 심판을 코 앞에 둔 상황이 됩니다. 아브라함은 소돔과 고모라에 심판이 임할 것이란 것을 알고 하나님과 씨름합니다. “의인을 악인과 함께 멸하시겠습니까?” 하나님께 물으며 아브람은 50명에서부터 10명까지 숫자를 줄여 가며 하나님께 끈질기게 간구합니다. 소도과 고모라 성에 의인 열 명만 있어도 멸하지 말아 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하자 하나님이 그렇게 하시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결국 소돔에는 의인이 열 명도 없어 심판이 임하게 되죠. 불과 유황이 하늘에서 비처럼 쏟아집니다. 소돔과 고모라가 이렇게 멸망할 때,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기억하셔서 천사를 보내 롯을 그 성에서 건져내십니다. 창세기 19장29절에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같이 읽어볼까요? “ 하나님이 그 지역의 성을 멸하실 때 곧 롯이 거주하는 성을 엎으실 때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롯을 그 엎으시는 중에서 내보내셨더라” 롯을 위해 계속 아브라함이 간구하며 기도하고 롯을 놓지 않았던 거예요. 그리고 그 기도 때문에 하나니님이 천사를 보내서 강권해서 롯을 멸망하는 소돔과 고모라에서 구해내십니다. 여러분, 오늘 이 말씀 앞에서 우리는 스스로에게 질문해야 합니다. 우리는 무엇을 움켜쥐고 살아가고 있는가? 성적? 인기? 돈? 인정? 혹시 롯처럼 눈에 보이는 화려하고 매력적인 세상 것들만 붙들고 있지는 않나요? 소돔과 고모라 성에서 천사의 강권으로 겨우 빠져나오던 롯의 가족 중에 뒤를 돌아보다가 돌기둥이 된 롯의 아내처럼, 여전히 세상을 놓지 못하고 있지는 않나요? 하나님의 사람은 세상을 움켜쥐는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한 영혼을 움켜쥐는 사람입니다. 여러분, 혹시 여러분 기도하다 포기한 사람들이 있나요? 날 기분 나쁘게 한 일로 마음이 상해서 포기하거나, 변하지 않는 모습들에 실망해서 포기하거나, 세상을 너무 사랑하는 사람이니깐 포기하고, 내 손해를 보고 싶지 않아서 포기하고... 그리고 무엇보다 한 사람보다. 한 영혼보다 세상이 더 좋아서 포기하고 있진 않았는지 되돌아보면 좋겠습니다. 오늘 다시 내가 포기했던 사람을 움켜쥡시다. 끝까지 끈질기게 그 사람을, 그 친구를 위해서 기도하게 되길 바랍니다. 어제 전도사님이 교회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는데 전세계 부장님이 갑자기 오신 거예요. 무슨 일로 오셨나? 했는데 부장님이 문을 열더니 또 다른 두 명의 사람이 들어왔어요. 그 두 명은 15-20년 전에 우리 교회 청년부에 다녔던 친구들이었어요. 지금은 훌쩍 커서 어른이 되었는데 교회를 안 나온지 10년도 더 된 친구들이었어요. 육목사님 한번 만나뵙게 하려고 그 친구들을 데리고 오신거예요. 그 친구들이 다시 교회 한번 밟게 하려고 데리고 오신거였어요. 전도사님이 사실 속으로 깜짝 놀라며 감동했어요. 아~ 부장님은 이 친구들을 움켜잡고 있으시구나. 포기하지 않고, 놓지 않고 그들을 붙잡고 계시구나... 여러분, 여러분이 포기하면 안되요. 여러분이 주위에 흔들리는 친구들을, 끝까지 붙들어 주어야 해요. 오늘 말씀 앞에서, 세상의 것을 붙들던 손에 힘을 풀고,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한 사람을 붙들 수 있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자신의 욕망을 위해 세상의 화려함과 세상의 좋은 것들을 움켜쥐는 사람이 아니라, 한 영혼을 살리기 위해 사람을 움켜쥐는 사람입니다. 세상에 썩어질 것들, 없어질 것들, 사라질 것들을 붙들지 말고, 한 영혼을 붙드세요. 우리 모두 더 좋은 것, 더 소중한 것을, 더 영원한 것을 움켜쥐는 아브라함 같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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