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부 둘째 날, 1조 여정
- 배새일 2024.8.13 조회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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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빕니다. :)
안녕하세요 배새일 전도사입니다.
지난 8월 9일 금요일부터 11일까지 청소년부 여름수련회를 다녀왔습니다.
성도 여러분의 관심과 기도 덕분에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수련회였습니다.
사진으로나마 현장의 분위기를 남겨드리고자 합니다.둘째 날, 스탬프 투어는 조별로 이동을 했고아이들이 직접 논의하여 장소와 루트를 계획했습니다.교사들은 가급적 아이들의 의사결정에 개입하지 않고이동 시에도 아이들의 선택권과 자율성을 충분히 보장하려고 노력했습니다.1. 1조가 선택한 명소(미션: 욕구와 느낌 찾기)1조의 이끔이는 고예은, 기록이는 김다은입니다.1조가 선택한 명소는 낙산사입니다.웅장한 바다와 울창한 숲이 만나는 아름다운 곳에 가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소나무 숲을 지나바다와 만나는 지점에서 잠시 쉬어 가기로 합니다.목적지에 도착하여어제 찾은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명상을 해보았습니다.1조 친구들은 이곳에서 다음과 같은 명상을 했습니다.이글: "자연의 아름다움을 충족시켜서 아늑한 느낌을 받았다."정현우: 낙산사를 구경하면서 평화의 욕구를 충족시켜서 홀가분했다."송효림: "더워서 힘들었지만 바람을 쐬고 휴식의 욕구를 충족시켜서 회복한 느낌을 받았다."고예은: 광활한 자연과 문화재를 보며 배움과 깨달음의 욕구가 충족되어서 황홀하고 경이로운 느낌을 받았다."김다은: 계단과 오르막 길을 오르며 운동의 욕구를 채웠고 낙산사의 휴식공간에서 휴식을 충족시켜서 기운이 나는 느낌을 받았다."저는 아이들이 이렇게 명상하고 배움을 얻었다는 것에 보람되고 뿌듯합니다.아이들이 스스로를 잘 알아차렸기에 명소칸에 스탬프를 찍어주었습니다.그후 점심을 먹으러 이동했습니다.2. 1조가 선택한 맛집(미션: 음식 남기지 않기)1조가 선택한 음식은 막국수입니다.'면사무소'라는 식당인데, 이 지역에서 인기 있는 막국수입니다.남기지 않고 모두 깨끗하게 잘 먹었습니다.아이들이 음식을 남기지 않았기에 맛집칸에 스탬프를 찍어주었습니다.3. 1조가 선택한 카페(미션: 느낌 맞추기 놀이)이곳은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오엔씨'라는 카페입니다.이곳에서 느낌 카드를 통해 서로의 느낌을 알아맞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서로 대화하며 느낌 놀이를 잘 진행하였기에 카페칸에 스탬프를 찍어주었습니다.그리고 시장에서 저녁거리를 사고 교회로 이동했습니다.본래 이 조는 설악산까지 갈 계획이 있었는데, 시간이 모자라서 갈 수 없었다고 합니다.이 시간을 통해 자기 자신을 알아차리고상대방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랍니다.청소년부 여름수련회 첫째 날 링크청소년부 여름수련회 셋째 날 링크청소년부 여름수련회 2조의 여정 링크청소년부 여름수련회 3조의 여정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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